이런꿈... 꾸어도 될까요 - 백승온
작성자
dolphin
작성일
2025-10-15 08:13
조회
130
2025-05-11 12:08
나의꿈은 적금을 깨고 대출을 받아서 술집을 차리는 거다.
술집이름은 "사무실" 혹은 "회의실"이다.
잔무에 시달린 셀러리맨들이 집에 빨리 들어오라는 전화에 비겁하게
거짓말하지 않으며 "나 지금 사무실이야"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술집을 만드는 거다
시원소주에는 "전지현" 산에는 "한채영" 백세주에는 "하지원"이라는 딱지를 붙여놓을 것
이다.
누군가 "어젯밤에 뭐했어?"라고 물으면 아주 당당하게
"밤새 전지현 먹었~~어" 라고 뿌듯하게 말할 수 있게 말이다.
(여자들이 즐겨마시는 칵테일 이름은 정우성, 원빈, 장동건 이다.)
재떨이에는 팀장, 이사 같은 딱지를 붙여놓아야겠다.
그렇게 되면 누구든 " 여기 팀장 좀 갈아줘" 라고 말할 수 있다.
경수회(경남중고동문 낚시회) 홈에서 퍼온글